티스토리 뷰
최근 이선균 씨가 고인이 되며 연예계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강경준 씨가 12월 26일 상간남으로 피소된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강경준 씨는 과거 "동상이몽 2"에서 이혼한 장신영 씨를 온전히 사랑으로 감싸며 재혼을 했고 그 과정 속에 장신영 씨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둔 첫째 아들까지 사랑으로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어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등극한 바 있습니다.
강경준 '상간남 피소'
처음 논란이 등장한 것은 2024년 1월 3일입니다. 1월 3일 한 매체는 강경준 씨가 상간남으로 12월 26일에 한 개인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5000만 원이며, 고소인은 강경준 씨를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강경준 씨는 고소인의 아내인 A 씨와 같은 건물의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A 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으며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증빙할 증거도 법조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강경준 장신영 인스타
평소 인스타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던 강경준 씨와 장신영 씨의 인스타는 현재 올스탑 상황이라고 합니다. 장신영 씨는 12월 20일 이후, 강경준 씨는 12월 26일 이후에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상황과도 관련이 있는 것인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소속사와 강경준 입장
이번 사태에 대해 강경준 씨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입니다. 강경준 씨는 동아닷컴에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경준 씨의 소속사인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대표는 "'상간남 피소'건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체크하고 있다"며 "다만 이니셜도 아닌 이미 기정사실화 된 것처럼 배우의 실명과 사진으로 기사를 냈다는 점에 대해서는 명백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강경준 씨가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되는 것으로 보이며 소속사 측 관계자는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고, 추가적으로 드릴 말씀 있으면 지금처럼 소통드리도록 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편, 강경준 씨와 같은 소속사 생활을 해온 장신영 씨가 1년 전 계약이 만료되어 소속사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되며 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장신영 씨는 수년간 강경준 씨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아 오다 작년 소속사에서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최근 강경준 씨의 상간남 의혹이 불거진 뒤 그 사실이 밝혀져 이번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족에 미친 후폭풍
이번 논란으로 인해 강경준 씨 뿐 아니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 노출된 모든 가족에게 피해가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특히, 강경준 씨의 첫째 아들은 방송을 통해 사춘기임에도 불구하고 의젓하고 훈훈하게 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고등학생이자 배우 지망생인 첫째 아들은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도 관청 신하 역으로 짧게 단역 출연한 바 있습니다. 해당 과정이 "슈돌"을 통해 노출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사실상 통편집이나 다름없는 최소한의 분량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둘째 아들과 강경준 씨가 출연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도 "강경준의 기촬영분은 없다. 현재까지 촬영 계획도 없던 상황으로,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 향후 촬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것이 밝혀져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강경준 씨 측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주장하는 만큼, 섣불리 상간남으로 몰아서는 안 된다는 의견과 설사 강경준 씨의 잘못이 밝혀지더라도 가족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네] 정안, 〈고려거란전쟁〉 첫 엑스트라 도전! 미소년에서 관청 신하로 변신 | KBS 231226 방송
tv.naver.com
